대구시는 19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완료보고 및 주요 서비스에 대한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3차원 도시공간정보의 갱신방안 관련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건물과 지형 데이터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경량화 구축하여 고품질의 3차원지도를 보다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3D가상투어 및 3D분석, 현재 지도위치 공유, 부동산정보 조회, 내 위치주변 정보검색, 실시간 버스정보 서비스, 길 찾기, 로드뷰, 통합대기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차원지도를 실시간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과 공유 기능을 구현하였고, 내 위치기반의 주변 생활정보와 전기차 충전소, 지진대피소, 체육시설 등 행정주제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개발했다.
3차원지도 모바일웹서비스는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서 접속주소로 직접 접속하거나, 민간포털(네이버, 다음, 구글)에서 ‘대구 3D모바일, 대구 3차원지도, 대구 모바일, 대구 전기차충전소, 대구 길 찾기, 대구 부동산정보조회’ 등을 검색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2억7000만 원으로 지난 3월 착수해 8개월간 시스템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고, 12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2019년 1월부터 정상운영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융합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