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위해 전직원 뭉쳤다...SBI저축은행, 김장김치 나눔봉사 진행

2018-12-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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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김치 8000포기 담가 소외이웃 1650가구에 전달

- "사회공헌 대상과 범위 확대해 사회적 책임 다할 것"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오른쪽 셋째)와 정진문 대표이사(오른쪽 넷째), 희망봉사단원들이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사진= 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이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청, 중구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중구 관내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올해는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 정진문 대표이사를 포함한 SBI저축은행 전 직원 500여명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참여해 한빛광장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BI희망나눔봉사단은 김장김치 8000포기를 직접 담가 중구 관내 소외계층 1650가구에 전달했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2015년 연탄 배달을 시작으로 월동물품 지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기부금 및 장학기금 전달 등 매년 대상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SBI글로벌원정대를 출범하고 몽골의 쓰레기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마쳤다. 지난 9월에는 생명존중과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은행나무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변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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