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기업고객의 99.8%가 중소기업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은 국내 거래 기업고객이 150만개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좋지 않은 경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달성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기업은행 거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기업은 약 140만개로, 국내 사업체의 약 35%에 해당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기대출 150조원, 기업고객 150만개 달성으로 더욱 무거워진 책임을 느낀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방중소기업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