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3일 시청5층에서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상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안내 콜센터 이전 개소식 겸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 문을 연 뒤 이제까지 시청사 지하 1층에서 운영돼 왔다.
백군기 시장은 “콜센터 직원들이 민원안내의 최접점에서 민원을 접수·처리해 다른 공직자들이 행정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가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에서 상담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개소 이후 월평균 4만4000여건 이상을 상담하며, 한국능률협회 콜센터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9년연속(2010년~2018년)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는 또 평일에는 오전8시30분~오후6시30분, 주말·공휴일에는 오전9시~오후6시 상담DB를 토대로 교통 여권 관광 세무 등의 민원을 전화로 받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