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3년 차에 돌입하며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예술 놀이터 조성, △지역 청년예술인 연계 교육, △시즌 축제 확대 등 협업·협치 기반의 외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나아가 서비스 확대 △피크닉공간 조성, △예술 거점 야외광장 조성 등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생동하는 어린이박물관 구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2기 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이해림 의원, 엄성은 의원, 국민대학교 김연수 교수, 중부대학교 전미옥 교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지영 학예팀장, 고양교육지원청 송경원 장학사,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효정 센터장, 서울문화재단 임미혜 본부장 등 문화예술 분야 및 지역사회 기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중 이해림 의원이 위원장으로, 국민대학교 김연수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출, 2년간 운영위원회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예술 거점 가족 복합 문화공간으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