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몰은 9일, 중국 광저우시 바이원구(広州市白雲区)에 쇼핑몰 '이온몰 광저우 진사(広州金沙)'를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광둥성내 3호점으로 '도심의 오아시스'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해당지역은 인접도시인 포샨시(仏山市)와 통합 정책에 따라,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온몰 광저우 진사는 광저우와 포샨의 도시 경계에 해당하는 진사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로 15분내 기본상권에 약 22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가구당 연수입 10만위안(약 164만엔)이상의 20대 중반에서 40대의 연령층 그리고 도시생활을 추구하는 가구가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지역에 첫 출점하는 100여개의 점포를 포함해 약 170개의 점포가 입주하며, 지역 최대규모의 '키즈존'을 비롯, 음식과 패션, 오락 등 테마별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로써 도시적인 디자인과 힐링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주민들에게 '함께하는 있는 오아시스'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핵심 점포로는 광둥성 내 22호점이 되는 종합슈퍼(GMS) '이온 광저우 진사점'이 들어선다. 신선하고 편리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신선식품과 건강을 고려한 조제식품 코너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온몰 광저우 진사는 광동성 내에 있는 '이온몰 광저우 판위 광장점'(광저우시 판위구(番禺区), 15년 12월 개업), '이온몰 포샨다리(大瀝)점'(포샨시 난하이구(南海区), 17년 12월 개업)에 이어 3번째이며 전국적으로는 19번째 매장이 된다.
이온몰측은 앞으로 중국내에 ◇베이징시, 텐진시(天津市), 산둥성(山東省) ◇장쑤성(江蘇省), 저장성(浙江省) ◇후베이성(湖北省) ◇광둥성 등 4구역을 중심으로 추가 출점을 추진중이며, 광둥성에는 25년까지 광저우, 포샨과 주강(珠江) 삼각주의 주요 도시에 6~7개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