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청라국제지하차도 상부 유휴부지(청라동 7-18도 일원)에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키로 하고 이달 도로점용이 끝나는 대로 착공, 2019년 1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테니스장 1면, 풋살경기장 1면, 족구장 2면, 농구장 1면 등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그동안 주변 경관녹지 유지관리 문제로 인해 사업이 다소 지연됐으나 최근 관계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거쳐 지난 달 말 착공계가 접수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 공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