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오는 9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8월 민선7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순읍 향청리, 만연리 일원의 도시재생사업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사업을 조기 착공하기 위한 절차다.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도시재생전략계획과 관계없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세울 수 있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화순군은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 군민들 의견과 군의회 의견을 종합 정리해 이번 달에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내년 상반기에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