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와 축하객,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축산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 78명에게 포천시장 표창(27명), 포천시의장 표창(14명), 국회의원 표창(7명), 농협중앙회포천시지부장 표창(21명), 관내 지역농협장 표창(7명), 포천개성인삼농협장 표창(1명), 포천축협장 표창(1명)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포천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인, 군인, 농협임직원 및 조합원, 공직자 등이었다.
박윤국 시장은 “오늘 시상식은 그동안 포천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분들께 16만 시민의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라며 “시민경제의 근간인 농업의 지속적 발전과 농업인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온 정성을 담아 시정을 펼쳐 ‘포천시에 가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8년 포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9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소흘농협의 풍물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비전선포식,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