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년 시니어를 위한 학습 나눔터 제2의 인생을 어르신즐김터에서 활기차게

2018-08-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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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제공]

경기의정부시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박상철)는 경기복지재단 ‘어르신즐김터’사업으로 시니어를 대상으로 우쿠렐레, 명상, 기공․태극권, 노인인지훈련, 규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퇴임교원들로 구성된 경기북부교우회의 ‘복놀이’ 행사에서도 우쿠렐레 동아리 찬조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행사는 개회식 후 60대 70대 초반 회원들로 구성된 우쿠렐레 연주와 노래로 참석한 원로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를 보조하며 참여한 회원들은 "나이를 잊고 마치 유치원 아이들이 재롱잔치를 하는 것처럼 선배들 앞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이 보는 이에게 깊은 감동과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며 "점점 고령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이미 초고속으로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우리사회에서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갖춘 ‘어르신 즐김터’가 광범위하게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어야 할 필요성이 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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