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애인·군인…세상 모든 이웃이 즐겁기를”

2018-08-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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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저박스 캠페인,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슈퍼블루 캠페인 등 전개

롯데는 지난 4월 25일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5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들은 성인이 되어 그룹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청년 2000명에게 전달할 플레저박스를 만들었다. [사진= 롯데 제공 ]


롯데는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연 4~6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지난 4월 25일에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롯데중앙연구소에서 28번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들이 참여해, 성인이 되어 그룹홈(보호가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들을 소수의 그룹으로 묶어 보호하는 제도)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만 20세 이상 2000명에게 전달할 박스를 만들었다. 전달되는 박스는 한 회당 평균 1100여박스. 지난 2월 3만500박스를 넘어섰다. 그간 롯데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1500명에 달한다.

롯데는 지난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한 후 강원도 철원 육군 15사단에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약 10억 원을 지원해 12개소를 오픈했다. 또한, 일반 주택단지의 노후 된 놀이터들이 폐쇄되거나 어른들의 편의를 위해 다른 용도로 변경되어 이런 지역의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롯데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공공 놀이터를 매년 5개소 이상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2016년 문을 연 육군 17사단 백승연대 3대대 장도소초의 청춘책방을 이용하는 장병들 [사진=롯데 제공]


이 밖에도 롯데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4년 11월 롯데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의 선포식을 가졌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하는데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올해 역시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3일 개최 예정이며, 이번에는 참가인원수를 대폭 늘려 8000명이 한강변을 달릴 예정이다.

또한 롯데는 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전방부대 독서카페인 청춘책방을 기증하고 있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현장 도서관으로, 국군 장병들이 책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롯데는 지난해까지 총 22호점을 오픈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5억원을 투입해 총 33호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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