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는 남자실업 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국내 생활 탁구 활성화를 위한 탁구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람할렐루야 오광헌 감독을 포함한 이정우 코치, 최원진, 이승혁, 한유빈 선수는 최근 당진시청을 찾아 탁구동호회에 강습을 하고, 탁구용품을 전달했다.
이에 심의수 당진시청 탁구동호회 회장은 당진 해나루쌀과 면천 두견주를 탁구단에 전달했고, 손범승 당진시탁구협회 회장 등 30여 명은 생활 및 엘리트 탁구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목표 아래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활발한 탁구 재능기부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 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2016년 10월 창단 이후 2017 슬로베니아 오픈탁구대회 남자 복식 우승, 제98회 전국체전 탁구경기 남자 개인전 우승, 2018 히로시마 오픈탁구대회 단체전 2년 연속 우승 및 개인전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10일에는 베트남 골든라켓 국제탁구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