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2023년 6월까지 서호주 전력청이 발주하는 중, 전압(MV, LV) 케이블의 약 60%를 공급하게 된다.
LS전선 관계자는 "베트남 생산법인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이번 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2016년 호주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지 2년만에 대규모 공급 성과를 거두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호주는 자원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전력 케이블 수요 또한 증가세에 있어 글로벌 전선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