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인 ‘옴니스토어’ 3호점을 연다.
롯데하이마트는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하이마트 수원롯데몰점을 새단장해 28일 옴니스토어로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가 숍인숍 형태의 매장을 ‘옴니스토어’로 전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동 고객이 많은 숍인숍 매장의 특성을 고려해 체험형 휴식 공간도 강화했다. 매장 전면에 ‘셀프커피 코너’, ‘헬스앤뷰티존’ 을 마련 했다. ‘셀프커피 코너’에는 브랜드별 시음용 커피머신과 함께 1300여권의 분야별 서적을 비치해 고객이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헬스앤뷰티존’에는 조명 거울을 설치, 각종 이·미용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옴니스토어 매장을 연내 12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일반 로드숍 매장과의 차별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숍인숍 형태 매장에 옴니스토어를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매장 환경과 특성에 맞춘 옴니스토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