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국내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94%…10대 이용자는 소폭 하락

2018-06-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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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용시간 점유 카톡 94.4%, 페메 1.8% 라인 1.1%, 텔레그램 1.1% 순

10대 사용시간 점유 카톡 87%. 페메 9.9%, 디스코드 1.4%, 라인 0.7%

2018년 5월 기준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사용현황 [자료=와이즈앱 제공]


한국인이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는 '카카오톡'으로 나타났다.
 
27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5월 기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모바일 메신저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개 주요 메신저의 총 사용시간 중 카카오톡의 사용시간이 94.4%를 점유했다.

이어 '페이스북 메신저(1.8%)'와 '네이버 라인(1.1%)', '텔레그램(1.1%)', '위쳇(0.8%)' 등 순으로 점유율이 높았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10월 같은 조사와 비교해 각 메신저의 점유율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 기간 10대의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시간이 8.1%에서 9.9% 증가한 반면, 카카오톡 점유율은 89.7%에서 87.0%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지난달 카카오톡의 월간 순 사용자는 3528만명, 페이스북 메신저는 640만명이었으나,
10대에서는 카카오톡이 465만명, 페이스북 메신저는 238만명으로 타 연령대에 비해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자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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