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Upcycle)은 폐기물이나 폐자원에 디자인과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단순 재활용 차원을 넘어 새로운 쓰임새를 통해 자원순환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행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이번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도는 최근 플라스틱 등 폐기물 자원순환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업사이클 산업 육성과 문화 확산, 저변 확대, 도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플리마켓 업사이클 같이하장에서는 유리 재생가죽 폐목재 등 다양한 소재에서 재탄생한 업사이클 제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보는 업사이클 무료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업사이클의 다채로운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업사이클플라자 앞에서는 폐 고무나무로 직접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 플레이트 만들기(한정수량 250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좌표이벤트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