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5포인트(0.66%) 오른 2438.9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38포인트(0.14%) 내린 2419.63으로 출발한 뒤 혼조세를 보이다 외국인의 매수폭이 커지면서 상승마감했다.
한국의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늘어났다는 산업통상자원부 통계 발표가 투자 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5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4억원, 118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6포인트(0.40%) 오른 883.2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05포인트(0.01%) 내린 879.61로 개장한 이후 반등해 880대로 올라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56억원, 32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02억원을 팔아치웠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7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47만주, 거래대금은 37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달러 당 1075.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