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업계 첫 2500호점 열어···호남 출점 확대

2018-04-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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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 중앙대점 이후 17년 만에 2500번째 ‘광주 무등산점’ 열어

27일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오른쪽 다섯번째)이 2500호점 광주무등산점 개점식에서 가맹점주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전문점 첫 2500호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500번째 매장은 광주광역시 무등산점이다. 이디야커피는 2016년 8월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2000호점을 돌파한 이후 올해 현재 25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01년 3월 중앙대점 1호점 이후 17년 만에 전국 가맹점 2500호 시대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매장에서는 하루 평균 총 60만잔이 팔린다.

세밀한 지역별 관리의 결과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2011년 영남지역 33개에 불과했던 매장 수는 영남사무소 개설 이후 400개를 넘겼다. 호남 지역도 2016년 해당 지역 사무소 개설 이후 20% 이상 높은 신규매장 출점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디야커피는 2500호점 개점과 함께 호남 지역 가맹점 관리 강화를 위한 사무소 확장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새 호남사무소에는 지역가맹점주 교육을 위한 전문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문창기 회장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년간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과 가맹점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가격 합리성을 넘은 제품과 서비스 품질 혁신, 변하지 않는 상생정책을 통해 전국 모든 가맹점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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