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길 상주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2018-04-15 14:03
  • 글자크기 설정

[사진=피민호 기자]

송병길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한 언론사가 실시한 ‘상주시장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 관해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 후보는 “k뉴스라는 언론사에서 지난 6일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지방선거 상주시장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여론조사에서 송 후보 자신이 제외돼 이로 인해 벌써 사퇴했다는 등의 소문이 번지며 자신의 많은 지지층이 이탈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k뉴스는 첫 번째 여론조사 이후 5일 후인 지난 11일 두 번째 여론조사를 똑같은 방법으로 자신을 포함시켰고 첫 번째로 인해 여론이 최악인 상황에서 조사한 그 결과를 공표한 것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이 아닌 자신을 죽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그동안 실시된 공표용 언론사 여론조사 5회에서 5회 모두 3위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k뉴스라는 언론사가 많은 비용을 들여 2회에 걸쳐 이번 여론조사를 할 이유가 없다”고도 주장하며, “이 여론조사로 인해 피해를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도 주장했다.

“결국 이는 특정인과 결탁했다고 볼 수밖에 없어 이를 밝히기 위해 k뉴스와 담당 기자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 후보는 사퇴를 하거나 자유한국당 공천심사에서 배제된 것이 아님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