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원인은 제품에 특허가 적용됐음을 홍보하기 위해 특허등록번호를 표시하고자 할 경우, 무료 지식재산 검색서비스인 키프리스(KIPRIS)에서 QR코드를 복사해 활용이 가능하다. 키프리스(KIPRIS)는 특허청이 보유한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누구나 무료로 검색 및 열람할 수 있는 지식재산 정보 검색서비스다.
또한 제품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 키프리스에서 등록현황, 권리범위 등을 조회할 수 있다.
특허뿐만 아니라 특허청이 발간하는 간행물에도 QR코드를 표기, 온라인으로 내용을 보고 검색하거나 원문 파일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QR코드와 연결된 웹주소가 변하더라도 바뀐 주소를 자동으로 찾아서 연결할 수 있도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협력, 국제표준식별자(DOI)를 적용했다.
문삼섭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QR코드와 DOI주소 등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 누구나 특허청에서 생산하는 지식재산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