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오 전 장관은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들과 한 간담회에서 “깨어 있는 시민의 힘으로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반드시 부산 정치권력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부산캠프에 참여한 후 정권교체로 나의 임무는 끝났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한동안 민주당 복당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운명처럼 저에게 짐이 주어져 이제는 거부할 수도 없어 네 번째 부산시장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예비후보는 15일 아침 부산공동어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후보자 공식 등록일까지 70일 동안 민생대장정에 나선다.
부산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자는 14일 현재 민주당에서 오 전 장관과 정경진 전 부산시행정부시장, 자유한국당에서 박민식·이종혁 전 의원, 바른미래당에서 이성권 전 국회의원, 무소속에 오승철 대한인성학회 이사장 등 모두 6명이다.
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오 전 장관은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들과 한 간담회에서 “깨어 있는 시민의 힘으로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반드시 부산 정치권력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부산캠프에 참여한 후 정권교체로 나의 임무는 끝났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한동안 민주당 복당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운명처럼 저에게 짐이 주어져 이제는 거부할 수도 없어 네 번째 부산시장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자는 14일 현재 민주당에서 오 전 장관과 정경진 전 부산시행정부시장, 자유한국당에서 박민식·이종혁 전 의원, 바른미래당에서 이성권 전 국회의원, 무소속에 오승철 대한인성학회 이사장 등 모두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