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추진되고 있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원영 이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은 28일 최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야인 목욕장업(테르메덴온천)과 복하2교, 해빙기 취약시설인 급경사지를 차례로 점검했다.
이원영 부시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해 위험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안전한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남은기간 동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된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해 나가는 한편, 각 시설의 보수·보강계획에 따라 조속히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