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회장 이정기)은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무보고와 회원변동에 관한 현황보고에 이어, 수입 1,222억 원, 지출 1,212억원의 2017년 결산(안)을 상정해 최종 승인했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올해는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해사경기가 회복할 수 있는 시그널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고 말하며, "이 시그널을 바탕으로 산업계 전체에 불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디지털 선급으로의 성공적 전환과 IACS 의장으로서 전 세계 해사안전에 기여하고 한국선급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