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선정

2018-02-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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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고창군이 정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창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6억원 등 12억원의 사업비로 스마트시티 기반조성에 나선다. 고창군을 비롯한 전남 나주시 등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방범·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하기 위해 112·119·재난, 사회적 약자 보호, 재난구호, 범죄예방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한다. 

앞서 도내에서는 2016년에 완주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은 △112센터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과 연계한 서비스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시스템 △재난정보시스템 △문제차량 지능형 서비스 △상수도 원격검침 및 생활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아날로그 게이트 등을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CCTV로 재난, 환경, 독거노인 응급상황 등을 한번 더 꼼꼼히 관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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