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이 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인천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되었다.
인천시는 작년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설립을 위해 이미 설립한 타 시도의 사례는 물론 인천발전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을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여 왔다.
센터에는 인천도시공사에서 파견된 직원 4명과 인천시 파견 직원 1명, 공개 채용 직원 4명 등으로 2팀 체제로 운영을 할 예정이며 인천도시공사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센터장으로 선임된 전찬기 교수는 37년간 토목 및 도시공학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인천시와 각 구청의 도시계획위원으로 오랜 경험을 쌓아왔었다. 또한 인천에서만 20년이 넘게 봉직하면서 각종 학회 활동과 사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왔었다.
이 외에도 국토부와 서울시 등에서도 많은 활동을 했고, 대한토목학회 전국위원장, 한국구조물진단학회 부회장,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을 한 경험도 있어 원도심 활성화와 안전도시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소식은 오는 3월 5일 오후 2시에 인천도시공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인천시와 의회, 각 구청의 관계자들과 관련 단체와 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