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의 명물인 '고로쇠'를 맛볼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다음달까지 축령산, 주금산 등 일대에서 고로쇠 수액을 본격적으로 채취,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 고로쇠는 해발 600m 이상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고로쇠나무에서 채취, 청량감과 농도가 높아 최상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7만ℓ가 채취되고 있다.
특히 채취 때 구멍의 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품질이 유지되고 있다.
남양주 고로쇠 수액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동작목반과 팔현작목반, 수동농협 등을 통해 전국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