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피플 인 파리'(이하 포토피플)에서 8인의 포토 크루는 제대로 힐링 여행을 즐겼다. 게다가 김재중과 조세호는 크루들을 위해 '프로계산러'로 변신하기도 했다.
지난 26일과 27일 네이버TV와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포토피플'에서 김재중과 조세호, 정혜성, 사무엘, 이준혁, 심소영, 김선아, 건희는 생애 첫 프랑스 휴게소 경험부터 사과 와이너리, 퓨전 레스토랑, 해변 승마 등 힐링 여행을 떠났다.
버스에서의 먹방 후 사과 와이너리에 도착한 포토 크루들은 아름다운 배경 촬영을 시작했다. 모델이 된 정혜성을 촬영하기 위해 조세호는 "익스큐즈 미"(excuse me)를 연발, '샤넬 S/S 콜렉션'(CHANEL S/S COLLECTION)에 포토그래퍼로 참여했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또 건희는 역동적인 사진을 위해 때 아닌 몸 개그도 선보여 모두를 웃겼다.
사과로 만든 증류주 칼바도스 시음에선 포토 크루들의 맛 평가 경쟁도 펼쳐졌다. 이준혁은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진 것 같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입에 잠깐 사이에 커다란 사과나무가 자라났다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칼바도스의 맛을 평가했다. 특히 김재중은 "알코올은 강하지만 혀가 달다"며 포토 크루들에게 칼바도스를 선물했다.
크루들의 먹방은 퓨전 레스토랑에서도 이어졌다. 깻잎과 명이나물, 김치, 쌈장의 등장에 모두가 당황했고, 노르망디의 명이나물 출몰설로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음식을 먹기 전 카메라부터 드는 좋은 습관으로 '선사진 후시식'을 몸소 표현하기도 한 포토 크루들이었다.
프랑스 휴게소 음식부터 칼바도스, 퓨전 음식까지 제대로 맛본 8인의 포토 크루는 노르망디 해변에서 승마도 즐겼다. 이준혁과 김선아, 스승 케이티 김이 승마 포토그래퍼로 변신해 말과 함께한 다른 크루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정혜성은 "풍경과 공기, 날씨, 말과의 교감까지 너무 좋았다", 조세호는 "황홀했다"고 해변 승마 경험을 전했다. 해변 승마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는 김재중부터 아빠와의 승마 기억을 누나와 형이 채워줬다는 사무엘, 그리고 "인생샷을 찍었다"며 포토 크루들의 해변 승마 사진을 보여준 이준혁까지, 파리에서의 진짜 힐링 여행도 끝냈다.
'포토피플'은 파리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8인의 포토 크루가 진짜 포토그래퍼로 거듭나는 도전의 과정을 그리는 여행, 도전, 패션, 힐링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