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8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신규 수주 증가로 올해 1분기 말 수주 잔고가 2년 수준까지 증가, 가격협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조선 부문의 올해 수주 목표는 132억 달러이며 현재 신규 수주는 12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수주 증가로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2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 시점은 조선사 가격협상력 강화의 분기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천연가스 수입 물동량 증가로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문의가 급증했다”며 “현재 수주문의 강도를 고려하면 현대중공업의 LNG선 수주는 연간 20척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오는 2020년부터 적용하는 황산화물규제 강화에 대비한 대형 컨테이너선 신규수주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7일 전 거래일 대비 1.15% 하락한 12만9000원을 기록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조선 부문의 올해 수주 목표는 132억 달러이며 현재 신규 수주는 12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수주 증가로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2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 시점은 조선사 가격협상력 강화의 분기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천연가스 수입 물동량 증가로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문의가 급증했다”며 “현재 수주문의 강도를 고려하면 현대중공업의 LNG선 수주는 연간 20척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오는 2020년부터 적용하는 황산화물규제 강화에 대비한 대형 컨테이너선 신규수주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