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인기 패션 브랜드를 롯데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패션 자체 브랜드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LBL(Life Better Life)’, ‘LBL SPORT’, ‘아이젤(izel)’ 등 대표 브랜드의 신상품 20여종을 1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에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상품 체험과 구매까지 가능한 ‘팝업 스토어’를 열게 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백화점 본점 2층 더 웨이브(The Wave) 팝업 스토어를 열어, 폭넓은 연령층에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롯데홈쇼핑은 기대했다.
행사 기간 ‘LBL’의 2018년 봄, 여름 시즌 전략상품인 ‘브리티쉬 체크 트렌치 코트(17만9000원)’, 론칭 방송에서만 4000개 이상 판매된 ‘아이젤’의 ‘컬러아트 니트(11만9000원)’, ‘시그니처 퍼펙트핏 팬츠(11만9000원)’ 등 방송에서 판매되지 않은 신상품도 공개된다. 구매 고객에겐 10% 할인 혜택과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백화점 상품권(구매금액의 5%/최대 2만원)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2일엔 ‘아이젤’ 공식 모델 한혜진씨가 현장 이벤트에서 브랜드를 직접 소개하고, 화보 촬영 중 에피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고객 대상 포토타임, SNS 이벤트와 100명을 추첨해 아이젤 대표 상품, 영화·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오프라인에서 LBL, 아이젤 등 패션 자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고객 인지도 확보를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