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폰에서 보험금을 청구하는 ‘보험금 모바일 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청구서비스는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가 모두 동일하고 지급 보험금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보험’ 앱에서 신청하고 증빙서류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돼 우체국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진행상황도 앱에서 확인 가능하고 심사가 완료되면 보험금은 고객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청구로 소액 보험금의 신청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우체국금융에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보험 앱 정비에 맞춰 ‘온라인 어린이보험’ 가입 이벤트와 ‘우체국보험’앱 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말까지 보험 가입 또는 앱 설치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해 우체국쇼핑 포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