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가 21일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안산글로벌CEO포럼 오찬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
김무연 회장은 “‘유행’, ‘경향’으로 번역되는 ‘트렌드’라는 용어에서 보듯이 트렌드를 짚어내는 제품이 소비자에게 선택 받을 확률이 높고, 업계의 트렌드를 창조해 내는 제품이 경영자의 최종 목표일 것”이라며, “과거, 현재, 미래의 트렌드를 관통하는 통찰력으로 사업의 번영과 함께 업계 트렌드를 창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오늘 강연을 준비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그 중에서도 “1988년에서 1994년에 태어난 워라밸 세대는 일과 자기 자신, 여가, 자기성장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며, 칼퇴근과 사생활을 중시하고 취직을 ‘퇴직 준비’와 동일시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젊은 세대들의 특징을 설명했다.
또 상품이 넘쳐나는 시대에 ‘선택장애’에 걸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매력’이 필수로써 단점 보완보다는 강점을 더욱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무엇보다 기존사업을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지속하는 것은 앉아서 재난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라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꾀하면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