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0일 평내도서관에서 어린이급식시설 나트륨케어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어린이집 원장, 조리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참여기관을 모집. 100곳을 선정했다.
참여기관은 오는 3~11월 식단의 염도를 측정하게 되며, 시는 참여도, 적합성 등의 선정기준을 거쳐 우수어린이집에 대해 저염급식실천 지정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 9월 전국 최초로 어린이급식지원팀을 신설,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230곳을 직접 방문, 영양교육, 주방위생안전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설 급식 담당장에게 어린이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식단 및 표준레시피를 홈페이지, SNS, 우편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