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월 29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5천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시민결의 대회 열기를 국회로 이어가고, 부산등록엑스포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 공감대를 확산 시켜 빠른 시일 안에 국가사업화 승인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조경태 국회의원, 부산시, 2030부산등록엑스포유치 범시민추진위회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박람회연구회가 주관하며, 1부 개회식과 2부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엑스포 유치 염원 동영상(1.29 시민결의대회) 시청,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기원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제는 시민들의 유치 열망에 정부가 답해야 한다. 부산의 일자리창출과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해 민․관․정 모두 함께 힘을 모을 때"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2월 2030부산등록엑스포를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이래 지난 1년간 타당성조사를 진행했고, 이제 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부산시는 국제행사 타당성 승인 이후 국내외 유치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다른 후보도시들과의 유치경쟁에 한발 앞서나가 2030년 부산등록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