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권성문 회장 보유 주식 일부에 대해 엠파이어오션 인베스트먼트(602만5378주)와 알파프론티어(300만9673주)를 매수인으로 지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병철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권성문 회장의 보유주식 1324만4956주에 대한 우선매수권 행사를 통지하면서 9035만051주(12.79%)에 대한 매수인을 새롭게 지정한 것이다. 지분 인수 뒤 엠파이어 오션 인베스트먼트는 8.53%, 알파 프론티어는 4.26%의 지분을 각각 보유해 이병철 부회장에 이어 2대와 3대 지주가 된다.
엠파이어오션 인베스트먼트는 중국 판하이홀딩스그룹의 계열사고 알파프론티어는 중국 쥐런그룹 계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