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아내 소이현은 야망가, 일할 때 정말 멋져" (인터뷰②)

2018-02-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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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우 인교진이 아내인 배우 소이현의 연기 복귀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교진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행된 KBS2 ‘저글러스’ 종영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아내 소이현이) 저랑 결혼한지 4년 됐는데 거의 1년 반 정도는 배부르고 몸조리 하고 그렇다 보니 미안한 마음도 있더라”고 웃었다.
그는 “와이프가 빨리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보다 그 친구의 성향을 잘 안다.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 일을 쉬지 않았다. 일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제게 ‘일하고 싶어’라는 넋두리를 하거나 투정을 부리는 친구가 아니라는 걸 너무 잘 안다”며 “하고 싶다는 걸 무조건적으로 외조를 해줘야 하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는 힘들기도 하지만 본인이 작아지고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마음이 커서 상실감이 커지면 힘들어지는 것 같더라. 그때쯤에 일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며 “와이프 일할 때 정말 멋지더라. 프로페셔널하다. 야망가다”고 덧붙였다.

인교진은 ‘저글러스’에서 마보나(차주영 분)의 보스로 ‘YB애드’에서 절대 파워를 가진 광고기획부 수장으로 야망을 향해 달리는 화차 조상무 전무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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