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1위 CU(씨유) 운영사인 BGF리테일이 설을 맞아 500억원 규모의 중소협력업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250여개 상품납품업체와 물류 거래업체에 정상 지급일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긴 13일 정산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거래대금 조기 지급은 설∙추석 명절 기간 유연한 지급 기준을 통해 중소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2·3차 협력사가 대기업 수준 수수료로 시중 주요 은행에서 결제 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과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펀드’가 대표적이다.
또한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최신 트렌드와 경영 노하우 강연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e-러닝 교육’을 통해 온라인에서 1700여개 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BGF리테일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가 소통하는 ‘한마음 트레킹 대회’, 공정거래 준수사항과 협력사의 만족도를 점검하는 ‘존중 경영 모니터링’ 등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