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은 YG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이 조성한 'YG_IBKC 에듀컨텐츠 Value-up 펀드’를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와 전환우선주를 발행키로 했다.
또한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NE능률의 교육 콘텐츠와 YG의 글로벌 콘텐츠를 결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
NE능률은 지난해 11월 영유아교육기업 에듀챌린지(아이챌린지)를 흡수 합병하고,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교육서비스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YG 또한 NE능률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문화‧예술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황도순 NE능률 대표는 “주요 교과목 콘텐츠 외 사업 다각화 및 해외 파트너를 통한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양사 제휴를 통해 YG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글로벌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교육문화 사업을 공동 기획하는 등 차별화된 사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