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단 공연' 총 1060명 온라인 응모·추첨 통해 선정…인터파크 티켓 통해, 신분증 지참 필수

2018-02-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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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명 티켓 2매씩, 당첨자 발표는 6일

[사진=인터파크티켓]


북한 예술단 공연을 앞둔 가운데, 온라인 통한 티켓 응모가 시작됐다.

통일부는 북한 예술단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을 위해 2일 낮 12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와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삼지연관현악단 140여명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 공연은 강릉 560명과 서울 500명 등 총 1060명이 초대되며, 응모 후에는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는 티켓 2매를 제공하게 된다. 당첨자는 6일 인터파케 티켓 사이트에 공기되며, 안내문자가 게재한 전화번호로 발송된다.

당첨자는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신분증은 꼭 지참해야 한다. 

한편, 강릉공연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서울공연은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사회적 약자, 실향민, 이산가족 등 100여명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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