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관심이 모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되며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하락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내린 달러당 1067.9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11시 트럼프 대통령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지만, 별다른 것 없이 지나가면서 곧바로 약세로 전환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큰 변수 없이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FOMC에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3월 금리인상을 위한 사전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1.28포인트 내린 2566.46에 장을 마쳤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