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해외 데이터로밍시 기존보다 낮은 가격에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배까지 늘린 ‘맘편한 데이터팩’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맘편한 데이터팩은 고객이 정액요금을 지불하면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간정액 요금제로 △3일 데이터 1.5기가바이트(GB) 2만4200원 △5일 데이터 2.5GB 3만6300원 △10일 데이터 3GB 4만9500원 △20일 데이터 4GB 6만500원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맘편한 데이터팩은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 총 50개국에서 데이터로밍 이용이 가능하며, 최근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과 호주, 뉴질랜드, 크로아티아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요금제 이용 기간 내에 고객이 50개 국가 중 어느 국가를 방문해도 국경 없이 동일한 데이터로밍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여러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이번 요금제는 고객들이 당사가 제공하는 데이터로밍 상품 중 가격, 데이터 제공량 및 이용 기간 등에 있어서 가장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로밍 상품을 지속 출시해 LG유플러스의 1등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