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날이 지난해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20% 늘어난 1600억원을, 영업이익은 153.1% 증가한 132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다날의 휴대폰 결제 거래액이 꾸준히 늘고 있고, 지난해 5월 미국 법인의 휴대폰 결제 사업부문 '빌투모바일'을 영국 뱅고(Bango)에 매각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지난해 미국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0% 증가한 55억원으로 추정했다.
다날은 국내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의 약 42%를 점유하고 있다. 경쟁사인 KG모빌리언스는 약 42%, 갤럭시아컴즈가 11%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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