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백화점 상생관 입점업체 선정…30일까지 신청 접수

2018-0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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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30일까지 5대 백화점 상생관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통합품평회의 참가접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품평회 참가대상 품목은 생활용품, 패션잡화, 리빙, 인테리어 소품, 유아용품, 소형가전, 의류, 식품 등이다. 각 백화점 전문 상품기획자(MD)들의 서류심사, 품평회 등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 20%의 판매수수료, 인테리어 지원 등 우대조건이 부여된다. 참가신청 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작년 7월 한국백화점협회와 우수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현대,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5대 백화점과 통합품평회를 열어 약 35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중기중앙회와 롯데백화점은 2014년부터 본점, 잠실, 영등포, 부산 등 4개 지점에서 중소기업상생관(드림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9일 의정부점에 상생관(S파트너스)을 오픈한다. 현대백화점과는 상생관 설치 지점을 최종 조율 중이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통상본부장은 “백화점업계와 협력해 정기적인 품평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입점기회를 확대하고 판매수수료를 우대해 적은 부담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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