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의 주문식교육 협약이 빛을 발했다.
17일 경복대에 따르면 영유아보육과 졸업생 2명이 모아맘보육재단 공채모집에 합격했다.
협약에 따라 2019학년도 입학예정자부터 20명씩을 시작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육성해 채용을 보장해준다.
이에 따라 올해는 상호교류를 확대하는 시작차원으로 대학이 추천한 졸업예정자 2명을 전격 공개 채용하는 결실을 맺었다.
모아맘보육재단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보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보육전문기관이다.
우수인력을 채용, 질 높은 보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또 우수한 대기업의 직장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고 있어 예비보육교사들이 선망하는 직장으로 매년 공개채용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박미경 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2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최고의 직장보육시설에 취업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주문식교육시스템을 통해 모마맘보육재단에 취업하는 학생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