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5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김포의 한 토종닭 농가에서 폐사한 닭이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통진읍 귀전리의 한 토종닭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토종닭과 청계 등 닭 500마리를 키우는 이 농가에서는 전날 닭 1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농가 폐사체 간이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는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토종닭 농가 3곳의 닭 524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하고 이 지역에 설정했던 방역대를 해제했다.관련기사홍성군, 조류인플루엔자(AI) 꼼꼼 대비 ‘그뤠잇!’전남 오리 농가서 AI 추가 확진···살처분 160만 마리 #AI #김포 #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주혜 jujusu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