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KBS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08회에서는 한복 구두 디자인을 완성한 달순(홍아름)은 한복 연구가 권술아 선생님과 함께 피혁제품박람회장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배정받은 부스를 확인하러 온 홍주(윤다영)와 윤재(송원석)를 만난다.
윤재와 달순은 서로를 아프게 바라보면서도 겉으로 담담한 모습을 취하고, 그런 윤재를 보며 홍주는 이제는 윤재가 달순을 다 잊었다고 생각한다.
한강에서 함께 일하는 시간동안 정이 쌓여 윤재가 마음을 열었을 것이라는 달례(유지연)의 조언에 홍주는 윤재에게 고백을 할까 망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