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FCA, AR·VR 결합한 올-뉴지프 리얼리티 앱 선봬

2018-01-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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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A 그룹 제공]


FCA 그룹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2018 CES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다. FCA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노스 홀 #6306 부스를 마련, 올-뉴 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와 신형 랭글러 차량을 선보인다.
올-뉴 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앱은 증강현실로 본 차량을 가상 현실로 옮겨올 수 있다. 앱을 이용하면 트림 레벨과 색상에 따른 차량 구성을 볼 수 있고 2-도어 또는 4-도어, 하드탑 또는 소프트탑이 선택 가능하다. 색상과 휠 교체는 물론 가상의 차량에 들어가서 인테리어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고해상도 이미지를 통해 실제 운전석에 앉은 느낌이 나도록 유도했다. 문을 닫거나 열고, 경적을 울리고, 운전대를 돌리는 등 여러가지 차량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는 아이폰 7, 8, X모델 및 아이패드 프로에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프 랭글러의 풀체인지 모델인 '올-뉴 2018 지프® 랭글러'를 선보인다.

올-뉴 2018 지프 랭글러에는 8.4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4세대 유커넥트 시스템, 4G LTE 커넥티드 서비스, 멀티터치 제스처,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 및 그래픽 등 첨단 기능을 강화했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연결도 지원한다. 

또한 기존의 커맨드-트랙 및 락-트랙 4x4 시스템을 개선하고, 셀렉-트랙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 외에도 FCA는 유커넥트 앱 스마트워치 호환성, 패밀리 알림, 드라이브 & 세이브, 유커넥트 내비게이션을 위한 온라인 탐색, 아마존 알렉사 및 아마존 에코 닷 디바이스를 위한 지프 스킬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마이크 맨리 지프 브랜드 총괄은 “올-뉴 지프 랭글러는 더욱 강화된 안전 기능과 첨단 기술을 갖췄으며, 차량 연결성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지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유커넥트 시스템은 궁극의 운전 경험과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 및 사양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2003년 출시된 유커넥트 시스템은 FCA의 차량 내 커넥티비티 센터다.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기능 및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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