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다양한 에너지정보를 연계·통합한 '에너지정보소통센터(www.eiic.or.kr)'를 구축해 9일부터 서비스한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정보소통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상청 등 7개 정부 부처를 비롯해 국립도서관,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3개 공공기관·민간을 포함 총 20개 기관의 51개 항목 에너지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지식센터, 데이터센터, 실시간 알림서비스, 뉴스&이슈, 의견수렴·참여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기조에 맞춰 이름을 바꾼 기관이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정보소통센터를 시작으로 기존 원자력 홍보에서 나아가 에너지 전반에 대한 소통홍보 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