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음달 9일까지 오는 5월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와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 토지특성비준표에 의해 가격을 산정으로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정확한 토지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은 오는 4월 13일부터 3주간이며, 이의신청은 오는 5월말부터 2개월여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