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용창출 우수기업' 100곳과 '좋은 일자리 기업' 10곳을 선정한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기업들의 우수 고용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오는 5월 110곳의 모범 사례를 뽑는다.
좋은 일자리 기업은 정규직 전환 사례가 많은 기업, 일·생활 균형 실천기업 중에서 신용평가와 법 위반현황 조회, 현장실사 등을 거쳐 10곳을 뽑는다.
이들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금리 및 융자한도 우대,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준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앞으로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