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1일 열린 '2017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D램 수급에 대해 "수요 측면에서는 클라우드서비스 확대와 신규CPU 출시 영향으로 서버 강세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도입 등으로 인해 고용량화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도 증가, 고용량 콘텐츠 확산 등과 함께 모바일 시장에서도 이러한 경향 지속돼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공급측면에서는 "업계 내에서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도 보이나, 공정 난이도 증가로 인해 불확실성 존재한다"며 "18년 수급은 전반적으로 타이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3분기 #반도체 #삼성전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